강원도 양양 여행 아기랑 아이랑 현지 맛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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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인했던 폭염이 끝나고
아침 날씨가 선선한 오늘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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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와 여름 방학을 보내고 난 후,
일상을 돌아오고 있는 지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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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휴가는 어떻게 보내셨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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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가족은 강원도 양양과 속초에서
4박 5일간 보내며
잠시 바닷바람을 쐬고 돌아왔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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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에서의 걱정, 고민은
집에 잠시 내려둔 채
아이와 물놀이를 하며 보냈던 일주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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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스럽게 ‘집밥’도 내려두고
매 끼니 외식을 하게 되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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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을 가게 되면
그 동네에서 유명한,
또는 평소에 먹지 못한 메뉴를 먹곤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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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여행에서 먹었던 강원도 식당을 소개하고자 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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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일차 점심 하조맛식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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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양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식당은
하조맛식당 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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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 메뉴: 생선구이 정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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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 백반 가정식, 한식 찌개류, 비빔밥을 판매하고 있어요.
남편은 된장찌개,
아이랑 저는 하얀 순두부를 주문해서 먹었어요.
기본 반찬은 평범한 집밥 스타일.
더도 덜도 할 것 없이 아주 기본적인 메뉴들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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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일 낮 1시쯤 도착했는데,
2시 되기 전에 재료 소진으로 점심 장사를 끝내시더라고요..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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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일차 저녁 화육공간
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안길 31 1층
점심을 먹고 바다수영을 한 뒤,
저녁은 화육공간 이라는 고깃집에 왔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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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이 돼지고기가 땡긴다며 직접 검색해서 찾아갔는데
주방엔 (음식 맛에 믿음이 갈 비주얼의) 사장님 한 분이
직접 고기 손질과 요리메뉴 조리를 하고 계셨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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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도 직접 냄비밥으로 지어 보온 밥통에 담기는 걸 보고
음식을 먹기 전, 이미 만족 ☺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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돼지고기, 소고기를 판매하고 있는데
저희는 삼겹살과 목살을 주문했어요.
고기가 두툼하고, 삼겹은 기름 부분이 조금 두터웠지만 맛있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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밑반찬들도 직접 양념하신 듯
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왔고요.

(사진을 찍지 못한) 비빔냉면 양념도 너무 맛있었고,
메뉴판에 “짜치계”를 주문해
아이와 함께 나눠 먹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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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일차 점심 알로하웨이브
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새나루길 43 알로하웨이브
2일차 바다수영은 죽도 해수욕장에서 즐기고,
점심은 알로하웨이브에서 포장해 먹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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젖은 몸으로 식당에 가기 죄송스럽고,
편의점에서 사 먹기도 애매했는데
해변에서 포장해 먹기 딱 좋은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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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랑 남편은 소고기/연어 포케
아이는 로코모코 (함박스테이크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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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루리본 선정 맛집으로,
맛은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맛있었고
한 그릇 안에 담겨 있으니 먹기도 너무 편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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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일차 저녁 어퍼이스트 피자
작년, 양양 여행을 갔을 때 먹었던
어퍼이스트 피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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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년동안 기다린 (일년동안 잊지 못한) 피자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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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 생긴 후
이태원쪽엔 갈 일이 없어져 먹을 수 없었는데,
이번 양양여행에 제가 제일 먹고 싶었던 1순위 메뉴였답니다 😄
말이 필요 없음. 직접 가서 드셔보시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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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,
양양 인구 해수욕장 주변 분위기가
아이랑 가기 너-무 안좋은 곳이라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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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피자만 먹고 바로 차타고 숙소로 돌아가시길 추천 드려요..!
(아이랑 손잡고 잠시 편의점에 가는데, 헌팅 술집 명함을 주더라고요;;;
아이랑 같이 와도 된다면서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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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일차 점심 달파도
양양 -> 속초 가는 3일차 점심은
달파도에서 먹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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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일찍 여는 브런치 가게를 찾던 중,
아이의 눈에 띄인 토끼 얼굴 모양의 브런치 메뉴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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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개인적으론) 테이블과 의자엔 청소가 심하게 안되어 있었고,
메뉴는 예뻐 보이긴 했지만,
인스타의 사진과 홍보용 영상은 AI로 만든 느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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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장에 들어서자마자 ‘광고에 속았구나’라고 느껴진 곳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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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8시 오픈이라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여럿 오셨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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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한 선택
A choice for a Better Today than yesterday,

